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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5년간 계속 증가 추세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증 대여ㆍ도용으로 부정사용 조사결과 4만5,187건(1,202명, 13억200만원)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2010년부터  1년에 두 차례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2010년 적발 건수는 3만1,660건(1,027명, 8억9,600만원)으로 지난 5년 간 적발 건수가 42.7% 증가하고 있다.

조사가 시작된 이후 5년에 걸쳐 새 나간 건보재정은 48억2,300만원(4,764명, 17만8,24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국인 및 재외국민 의심 사례를 집중조사하고 있지만  70% 이상이 친인척ㆍ지인 간에 은밀히 이뤄지고 외국인의 경우 거주지가 불확실해 적발이 힘들다. 실제 적발된 사례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지적도 있다.

부정사용자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거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이 적발될 경우 피해자들이 사보험에 가입할 때 제한을 받을 수 있고, 병의원 이용 시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건강보험증 본인 확인 의무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국회에는 관련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돼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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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