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박무인천 5.7℃
  • 수원 5.5℃
  • 흐림청주 8.0℃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흐림전주 9.2℃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여수 10.1℃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천안 7.1℃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구글플레이 '예가(Yerga) 부사장', 한국 앱의 해외 진출 돕는다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19일 오전 구글코리아가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구글 플레이와 함께 세계로 가는 한국 개발사'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구글 플레이의 크리스 예가(Chris Yerga) 부사장은 "지난해 한국 애플리케이션(앱)이 해외에서 거둔 매출이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며 "특히 한국은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개발자 수가 가장 많은 다섯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12년 3월 출시된 구글 플레이는 현재 전 세계 190개국에서 10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70억 달러(약 7조90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예가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구글의 현지화 및 수익화 도구에 대해 설명했다. 현지화 도구는 번역/ 구글 애널리틱스 / A&B 테스트 등이다. 예가 부사장은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앱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며 "국가별 앱 사용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인 현지화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한국 앱 개발자들도 참석했다. 실시간 필터카메라 앱 '레트리카'의 박상원 벤티케익 대표는 "G메일의 번역 기능을 활용해서 다양한 언어로 오는 피드백을 수용할 수 있었다"며 "구글 플레이 출시 전엔 두 달에 한 번 업데이트했으나, 출시 이후 업데이트 주기가 한 달에 두 번으로 빨라졌다"고 말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철저하게 현지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특히 구글 플레이가 제공한 개발자 지원도구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스터디 시스템(NERV)'을 통해 얻은 발빠른 서비스 대응이 글로벌 공략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예가 부사장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해외 진출을 위한 공통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게임이 아닌 다른 앱들도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