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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일리노이서 원유 수송 열차 탈선 사고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현지시각으로 5일 미국 일리노이 주서 원유 수송 열차가 또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스다코다 주 바켄 유전 지역을 출발한 사고 열차는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 반쯤 일리노이 주 걸리나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진 걸리나 강과 미시시피 강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면서 탈선했다.

원유를 실은 103량과 완충을 위해 모래를 실은 2량 등 총 105량 가운데 원유를 실은 8량이 궤도에서 벗어났다.

탈선 이후 화재가 발생했으나 좁은 길을 통해서만 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 있어 소방당국은 작은 불길 진화만 시도하며 손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현장 반경 1.6㎞ 내의 주민들이 모두 대피했으나 대피 인원은 많지 않았다.

탈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고 열차가 속한 철도회사인 BNSF와 연방철도국은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16일 원유 수송 열차가 궤도를 이탈해 인근 강으로 원유가 유출된 사고로 철로와 열차 원유 탱크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발생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일이...", "미국도 사고가 은근히 많네요",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이네" 등의 의견을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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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