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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직난 속에 환경미화원 채용 고학력자 몰려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심각한 구직난 속에 환경미화원 채용에 고학력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달 말 환경미화원 신규채용을 위한 공모 결과 5명 모집에 33명이 지원, 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응시자 현황을 보면 전문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가 14명으로 42%를 차지했다. 연령은 20대 3명, 30대 18명, 40대 12명이며 최연소자는 26세, 최연장자는 49세다.
 
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체력테스트, 3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부양가족 수, 운전면허소지 여부, 서대문구 거주기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여부 등 정해진 항목에 따라 이뤄진다.
 
체력테스트는 이날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옆 인조축구장에서 진행된다.
 
남성 지원자는 20㎏ 모래주머니를 메고 60m, 여성 지원자는 10㎏ 모래주머니를 메고 50m를 달린다.
 
구는 최종합격자 5명을 1, 2, 3차 점수 합계로 결정해 오는 1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구 관계자는 “응시자들의 면면이나 경쟁률을 보면 환경미화원이 직업 안정성이 높고 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도 느낄 수 있어 인기 직종으로 변모해 간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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