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美 오바마 대통령 제안 거부한 이란 주목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란이 최소한 10년 이상 핵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제안을 이란이 거부해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스위스 몽트뢰에서 미국 정부와 이틀째 핵협상을 한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은 상대방의 지나친 요구나 비논리적 입장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자리프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은 대중의 지지를 얻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핵협상에 강력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위협적인 표현을 써가며 대응하려는 것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란 핵협상과 관련, "공포심을 퍼뜨리는 것은 현 단계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날 진행된 네타냐후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에 즈음해 나왔다. 
 
모게리니 대표는 핵협상에 대해서는 "우리는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