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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 '킹스맨', 한국서 얻은 수입 전 세계 3위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한국에서 얻은 수입이 전 세계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킹스맨'은 1일까지 한국에서만 1775억4585만 달러(한화 약 195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
 
이는 북미 지역 8569억6000만 달러(한화 944억 원)와 영국 2062억4383만 달러(한화 약 228억 원)를 잇는 기록이다. '킹스맨'의 개봉이 영국보다 12일 늦은 것을 고려하면 더욱 눈에 띈다.
 
'킹스만'은 금주에만 2560만 달러(한화 약 282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 이중 한국에서 얻은 수입은 530만 달러(58억 원)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지역으로 집계됐다. 금주 개봉 지역인 멕시코(175만 달러), 스페인(136만 달러), 이탈리아(123만 달러)보다 높은 수입을 거둔 것이다.
 
지난 2월 11일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처음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의 흥행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킹스맨'은 사회 부적응자 루저가 일급 비밀정보요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로맨틱 영화에 주로 출연했던 콜린 퍼스의 첩보 액션, 화려한 볼거리, 톡톡튀는 유머까지 어우러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설 연휴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면서 개봉 3주차인 지난 2월 25일엔 IMAX 상영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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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