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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 여자친구에 학기등록으로 복수한 남성 검거

데일리연합 이재현기자] 2일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도용, 학기 등록을 취소시킨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날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의 개인 정보 등을 알아낸 뒤 대학교 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 학기등록을 취소시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해 9월23일 같은 대학에 다니는 전 여자친구 A(20·여)씨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대학 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한 뒤 휴학신청서를 제출해 학기등록을 취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같은달 12일 "A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소문을 들은 뒤 앙심을 품고 약 한 달동안 20여차례에 걸쳐 A씨 명의로 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수강신청을 취소하는 등 방해하고, 학기등록까지 취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학기등록이 취소돼 결국 휴학 처리됐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대학 종합종보시스템 접속 기록 등을 추적해 유씨를 검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일이...", "조심해야겠다", "쿨하지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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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음식 점심 한 끼’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