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5.0℃
  • 맑음인천 5.4℃
  • 맑음수원 6.2℃
  • 맑음청주 5.3℃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8.4℃
  • 맑음전주 7.2℃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1.9℃
  • 맑음여수 7.8℃
  • 맑음제주 12.0℃
  • 맑음천안 5.0℃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뚜렷


데일리연합 이재현기자] 전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난달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셋집 구하기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선데다 일부 투자수요가 가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27% 상승했다. 상승률은 한 달 전(0.15%)보다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아파트값이 전월 대비 각각 0.19%, 0.31% 상승했다. 상승률도 1월(서울 0.08%·경기 0.14%)과 비교해 2배 넘게 뛰었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은 2014년 8월(0.03%) 이후 7개월 연속, 경기는 2014년 7월(0.02%)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41% 올랐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2013년 10.81%, 지난해 8.3%의 연간상승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 들어서도 두 달간 1.38%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적인 아파트값 상승세는 전셋값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투자수요의 유입도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전셋값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0.38% 상승하면서 1월의 상승률(0.27%)을 0.11%포인트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서울(0.62%)·수도권(0.50%)·지방 5대 광역시(0.32%) 순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다.

연립과 단독주택은 전월 대비 각각 0.36%, 0.17% 상승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전환수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거래량 증가, 매매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봄 이사철을 앞두고 매매·전세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철원군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1시군 2통합RPC 개선안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17일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철원군의 현안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1시군 2통합RPC'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1시군 1통합RPC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내 농협RPC 연간 벼매입량이 3만톤이상인 경우 2개 농협RPC도 지원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나, 동일 시군내 3만톤 이하인 농협RPC에 대한 사업지침이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지 않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방문에 철원농협조합장과 함께하여 철원 관내 4개농협RPC 향후 통합계획 및 지역적인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관계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자리가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시군 2통합RPC에 대한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와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철원군은 지역내 4개 농협와 협의하여 우선 2개 RPC 통합을 위한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하고 컨설팅을 통한 명확한 통합방향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