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日 아사히신문 '독도문제, 한국과 일본의 교육현장 비교'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일본 정부가 지난 22일 시마네(島根)현에서 열린 '다케시마(竹島)의 날' 행사에 정부 차관급 인사를 대표로 참석시켰다.
 
이와 더불어 일본의 주요 언론 중 하나인 아사히(朝日)신문은 독도를 둘러싼 한ㆍ일 교육현장을 비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아사히신문은 '영토문제, 어떻게 생각하는가(領土問題どう考える)'라는 제목을 내세우며 한국과 일본의 입장을 나누어 소개했다.

양국이 대립하고 있는 민감한 문제에 대해 아사히신문은 감정적으로 기술하기보다는 객관적으로 비교ㆍ설명하며 "다케시마가 편입된 일본 시마네현은 영토문제에 대해 대립보다 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올 봄부터 전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다케시마에 대한 내용이 실릴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중ㆍ고등학생 학습지도요령(学習指導要領)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표기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일본 초ㆍ중학생 부교재에는 한국 역사교과서 내용도 게재된다. 

또한 아사히신문은 "한국에서 독도 교육은 필수이며, (독도) 체험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매년 10시간 독도교육 의무, 초ㆍ중ㆍ고 학습에 맞는 역사 교재 개발, 교원 독도 연수 등 한국의 독도 교육에 대해서 소개하며, 독도체험관(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 소재)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의 감상과 현장을 묘사했다.

한편 일본은 2005년 3월16일 시마네현에서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사료발굴이나 교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00년 10월25일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0년부터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축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한국시각)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6연승을 기록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상혁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또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육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상혁 선수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2m 32를 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와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 등을 제치고 우승을 거둬 큰 의미를 더했다.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육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