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기도, 하천 생태계 복원위해 대규모 투자진행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경기도가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투자를 진행한다.

도는 올해 국·도비 등 총 1,406억 원을 투입해 19개 시군 29개 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23일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질 오염 또는 환경 훼손으로 인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올해 보, 복개구조물, 하천변 주차장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해 하천 흐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수질정화습지를 조성,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6년이면 대부분 완료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총 146.58km에 달하는 하천의 생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실시한 안양시 안양천의 경우, 지난 2002년 9종에 불과하던 어류가 2014년에는 27종으로 크게 늘어났다. 당시 안양천은 보와 하천변 주차장을 철거한 후 식물을 심어 하천의 생태환경을 개선시켰다.

도 관계자는 “신규사업 선정 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하천이력제를 시행해 중복투자를 예방하고 생태하천복원 심의위원회의 의결권한 확대하는 등 및 현장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