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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베 논란' 피의자 母 공개 사과문 전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해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켰던 이른바 '일베 어묵' 사건 피의자 어머니가 공개 사과했다.

피의자 어머니 조 모 씨는 공개 사과문을 통해 아들이 올린 사진을 보고 본인도 경악했다며 당사자인 유족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상상을 못하겠다,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속적부심을 신청해 받아들여지면 풀려난 아들과 함게 유족들을 찾아가 사과하려 했지만 기각돼, 자식을 잘못 키운 죄 지은 부모로서 혼자 사과를 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조 씨는 아드링 죗값을 치르고 나오면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생활하면서 사죄의 뜻을 전할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조 씨의 아들 21살 김 모 씨는 지난달 26일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단원고 교복을 입고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어묵'을 '친구'라고 지칭해 세월호 희상자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아 구속된 바 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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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운‧새얼학교와 함께 특수교육현장 이동시장실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자운학교, 새얼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수교육 현장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184번째를 맞이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와 새얼학교의 학부모와 교사, 파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립 특수학교 추가 설립 ▲장애인복지관 추가 설립 및 사회복지사 지원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의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시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그저 말 잔치로 끝나지 않고,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바꿔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