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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무성 대표, 권양숙 여사와 만남 불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는 예정대로 진행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만남이 어려워졌다.

김 대표측은 오는 14일 김 대표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 이사장을 예방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김 대표는 예정대로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키로 했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1월1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찾은 바 있다.

당시 김 대표는“우리 사회가 진영 논리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는 사회가 됐다. 이제는 굴곡진 역사를 보듬고 혁신을 선도해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조만간 봉하 마을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이후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는 야당 전당대회를 앞둔 민감한 시기임을 고려해 연기했다.

이번 봉하마을 방문은 지난 8일 선출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 참배 직후라 더 주목 받았다. 김 대표가 참배를 마치면 거대양당 수장들이 상대진영 전직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찾게 된다.

14일로 김 대표의 여야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는 ‘완성’되지만, 권 이사장 예방이 불발되면서 ‘통합정치 신호탄’으로서의 의미가 다소 흐려지게 됐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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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