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9.7℃
  • 서울 3.6℃
  • 인천 5.0℃
  • 수원 5.4℃
  • 흐림청주 6.9℃
  • 흐림대전 6.7℃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전주 9.8℃
  • 맑음울산 10.3℃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4℃
  • 구름많음여수 8.3℃
  • 구름많음제주 15.9℃
  • 흐림천안 6.0℃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자난해 한국 국방예산 지출 세계 10위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발표.. 1위는 5천810억 달러 기록한 미국

지난해 한국 국방예산이 세계 10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한국이 지난해 세계 10위 수준의 국방예산을 지출했다고 현지시간11일 밝혔다.

이날 IISS가  공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의 국방예산은 344억달러(약 38조700억원)로 독일(439억달러)에 뒤이어 10위에 랭크됐다.

미국이 5천810억 달러(643조 원)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1천294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808억달러), 러시아(700억달러), 영국(618억달러)이 5위권에 올랐다.

477억 달러(55조7천800억 원)의 국방비를 쓴 일본은 7위를 기록했다.

상위 15위까지 공개된 이번 국방비 지출 순위에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IISS는 북한에 대해 "미사일 기술과 대량살상무기 능력을 크게 늘렸다"고 평가했다.

IISS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서방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아시아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아시아 전체에서 차지하는 국방비의 비율이 2010년에는 28%였지만, 지난해에는 38%로 급증했다.

IISS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접 국가들과의 영토분쟁과 미국의 역내개입을 막기 위해 국방력을 강화했다"며 "중국의 군사적 목표는 지역 패권을 쥐고, 외부로부터의 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재래식 억지력을 갖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전세계 국가들의 국방비는 전년도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IISS는 유가하락과 러시아 경제위기 탓에 올해 전세계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액 상승속도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천시, 경기도 민생경제 현장투어 맞춰 지역현안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한 투어버스’ 부천 방문 일정에 맞춰 차담회와 주요 민생 현장 일정에 참석해 부천시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서 조 시장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협약 구조 개선과 부천아트벙커B39 외부환경 정비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만화‧웹툰 박물관 리뉴얼에 대한 도비 지원과 공동주택 보조금 도비 보조율 상향의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조 시장과 김 지사는 이후 ‘달달한 투어버스’를 타고 부천대장지구로 이동해, 웹툰융합센터와 부천대장 R&D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부천대장 R&D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십 간담회’에서는 대장지구에 입주 예정인 기업과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서부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과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웹툰융합센터에서는 웹툰 산업 관계자와 전공 학생들을 만나,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지역 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 인재 양성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