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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세아세라텍 노조 회사 위장폐업 중단, 공장 정상화 촉구

조합원 제외한 이사, 전무 등 일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개입 주장

아세아세라텍 노동조합이 회사측에 위장폐업을 중단하고 공장 정상화를 이끌어 내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한방직·백상빌딩 앞에서 '노조탄압 규탄 및 위장폐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10일 오후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출범한 아세아세라텍 노동조합은 사측과 13차례 교섭에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쟁의조정 신청 후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이후 7월부터 7개월간 직장폐쇄 철회 투쟁을 진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노동자들에게는 폐업을 이유로 해고통지서까지 보낸 회사에서 노동조합원만 제외하고 대표이사와 6명의 이사, 전무 등은 모두 출근해 일하고 있다"며 "회사가 위장폐업을 했다"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또 노조는 고용노동부에도 "아세아세라텍에서 진행 중인 위장폐업을 중단시키고 노사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아세아세라텍은 경남 진주시 상평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화벽돌 원료를 만드는 기업으로 1971년 창업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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