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삼성-MS 특허 분쟁 끝냈다

양측 합의 내용은 비공개로 밝힐 수 없어



오랜 기간 이어오던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의 특허료 분쟁이 종료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에 삼성전자와 특허 관련 분쟁이 종료됐다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국제상공회의소 국제중재재판소 홍콩 재판소에 중재 신청을 내는 등 양측은 특허료 분쟁을 벌여온 바 있다.

지난 2011년 9월 삼성전자는 MS와 지적재산권 사용권 계약을 맺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생산할 때마다 특허료를 지급해 왔는데 2013년 9월 MS가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노키아를 인수하면서 삼성전자는 MS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특허료 지급을 중단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2013년 MS측에 약 10억 달러(한화 1조 600억원)의 밀린 특허료 원금을 지불했으나 이자분은 따로 내지 않았다.

이에 MS는 지난해 8월부터 소송을 제기하고 삼성전자가 특허료 지불을 늦추면서 발생한 이자가 690만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삼성 측에 요구하는 한편 노키아 휴대전화, 서비스 사업부 인수가 삼성전자와 지적재산권 사용권 계약을 위반한 것인지 법원에 판단을 요청한 상황이었다.

한편 삼성전자측 관계자는 "MS와 특허료 분쟁 관련 합의를 이루고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며 "두 회사간 합의 내용은 비공개로 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퀀텀마인드, 차세대 멀티모달 AI '뉴럴링크 5' 공개...인간 수준 추론 능력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AI 선도 기업 퀀텀마인드가 오늘(11월 1일) 오전, 차세대 멀티모달 AI 모델 '뉴럴링크 5'를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 기술 커뮤니티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럴링크 5는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인간 수준에 근접한 복합적인 추론 능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뉴럴링크 5는 특히 단순한 데이터 결합을 넘어, 서로 다른 모달리티 간의 미묘한 관계와 맥락을 파악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퀀텀마인드 측은 데모를 통해 복잡한 시각적 정보를 분석하여 상세한 상황 설명을 생성하고, 음성 명령만으로 복합적인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며, 심지어 특정 상황에 대한 감정적 뉘앙스까지 이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는 산업 자동화, 의료 진단,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시사한다. 뉴럴링크 5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