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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저가항공사, 항공권 환불지연·불가 사례 증가



저가항공사의 항공권 환불 지연 및 거부하는 등의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는 지난해 접수된 저가항공사로 인한 소비자피해는 14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43건에 비해 240% 늘어났다고 밝혔다.

피해건수를 종류별로 보면 항공권 환불·지연이 64.4%인 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불만족 33건, 수하물 파손 등 문제 13건 등의 순이다.

항공권 환불·지연피해의 경우 2013년 28건에서 지난해 235.7% 늘어났다.

이처럼 저가항공사 환불·지연 피해가 폭증한 것은 지난해 외국계를 위주로 국내에 취항한 많은 저가항공사들이 고객의 환불요구가 있으면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며 사실상 환불 자체를 봉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저렴한 가격의 저가항공사 항공권 '특가 상품'의 경우 출발일이 얼마나 남았는지와 상관없이 무조건 전액 환불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 집중됐다"며 "소셜커머스 등 항공권 판매 경로가 많아지면서 '최저가' 상품 낚시에 현혹되는 소비자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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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