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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음식 신선도 높이는 냉장고 청소 tip!


 

설 연휴에는 제사상에 올릴 음식 재료로 냉장고가 가득 차게 된다. 냉장고가 각종 음식물 냄새와 단단하게 얼어붙은 성에로 가득 차 있다면 새로 산 음식 재료의 신선도는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각종 음식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려기 위해서는 냉장고 선반의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선반의 음식물을 모두 꺼내고 식초, 베이킹소다, 물을 같은 비율로 섞은 액체를 스펀지에 묻혀 닦아준다.  그 후에는 남아있는 물기를 남김없이 제거해야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다.

오염물질과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싶다면 항균효과가 뛰어난 주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냉동실 내부에 생기기 쉬운 성에는 수납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냉기 순환을 막아 냉동 효과까지 떨어뜨린다.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모두 꺼내고 성에가 낀 부분에 미지근한 물을 뿌리고 실리콘 주걱을 이용해 긁어내면 된다.

식용유를 발라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에 제거 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고 식용유를 발라 놓으면 다음번 청소 시 더욱 손쉽게 성에를 제거할 수 있다.

냉장고의 여닫이 부분은 손때와 각종 세균 번식이 쉽다. 특히 냉기가 새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냉장고의 고무 패킹은 음식물 찌꺼기나 먼지로 세균은 물론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냉장고 안쪽과 고무패킹 사이는 칫솔이나 면봉에 소주를 묻혀 틈새에 낀 때를 꼼꼼히 제거하고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 부분은 마른 수건에 치약을 묻혀 닦는다.

깨끗해진 냉장실과 냉동실에는 전용 탈취제를 비치해 내부에 배어 있는 냄새까지 제거한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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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