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美 구글, 검색시장 점유율 75% 이하로 하락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75% 아래로 떨어졌다.

웹트래픽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월 미국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74.8%로 2014년 11월 77.3%에서 2.5% 감소했다.

반면 야후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8.6%에서 10.9%로 2.3%포인트 늘었다.

야후가 모질라와 계약을 맺고 야후 검색엔진을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기본 엔진으로 하면서 검색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스탯카운터가 파이어폭스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검색엔진 점유율 조사에 나타나 있다. 자료에 따르면 야후의 검색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9.9%였으나 모질라와 계약후 올 1월 28.3%로 올랐다. 이에반해 구글은 지난해 11월 81.9%에서 2015년 1월 63.9%로 18%포인트 줄었다.

파이어폭스 이용자를 제외한 검색시장에서 웹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이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야후가 1월과 같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사파리 브라우저에도 기본 검색엔진으로 탑재될 경우 2위인 MS의 빙을 제치고 1위인 구글과의 격차를 크게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검색광고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글이 시장 기대만큼 매출을 올리지 못한 것도 검색 점유율 하락에 따라 검색광고 클릭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본다. 검색 점유율은 검색광고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