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한국개발연구원, 장학금 많이 줄수록 대학 취업률 높아


 

대학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 수혜율과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올리고 교원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대학 졸업자 취업률 제고를 위한 재정지원정책 개선방향'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대학정보공시센터의 자료를 분석해 학생 1인당 교육비, 교원당 학생 수, 장학금 수혜율 등 3가지 지표가 취업률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증가하면 취업률 증가폭은 더 큰 비율로 증가했다.

교원당 학생 수의 경우 학생 수가 증가하면 취업률은 감소하는 마이너스 효과가 발생했으며 교육비와 마찬가지로 학생 수가 증가할수록 취업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연간 1280만원 이상인 경우 교원당 학생 수가 증가해도 취업률이 계속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다. 취업률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교육투입변인은 학생 1인당 교육비라고 설명했다.

장학금 수혜율도 취업률에 영향을 줬는데 장학급 수혜율이 높을수록 취업률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는 "장학금 수혜율이 높으면 학생이 안정된 교육 기회를 보장받기 때문에 교육의 질이 제고된다"며 "또 우수한 학생을 유치할 수 있어 교육의 질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졸 취업률을 높이려면 정부재정지원 예산을 장학금 수혜율, 학생 1인당 교육비 및 교원당 학생 수 지표에 우선순위를 두고 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퀀텀마인드, 차세대 멀티모달 AI '뉴럴링크 5' 공개...인간 수준 추론 능력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AI 선도 기업 퀀텀마인드가 오늘(11월 1일) 오전, 차세대 멀티모달 AI 모델 '뉴럴링크 5'를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 기술 커뮤니티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럴링크 5는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인간 수준에 근접한 복합적인 추론 능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뉴럴링크 5는 특히 단순한 데이터 결합을 넘어, 서로 다른 모달리티 간의 미묘한 관계와 맥락을 파악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퀀텀마인드 측은 데모를 통해 복잡한 시각적 정보를 분석하여 상세한 상황 설명을 생성하고, 음성 명령만으로 복합적인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며, 심지어 특정 상황에 대한 감정적 뉘앙스까지 이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는 산업 자동화, 의료 진단,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시사한다. 뉴럴링크 5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