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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늦겨울에 좋은 제철음식 대표 '더덕'


 

요즘 제철로 신체면역력과 온도까지 높여주는 효자식품은 더덕이다.

더덕은 1월부터 4월까지 제철로 인삼만큼이나 사포닌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사포닌은 체내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한의학에서 더덕은 음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함으로써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 또 기관지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미세먼지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한다. 목감기에 걸렸을 때도 더덕을 먹으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에는 생강도 좋다. 동의보감에도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며 매운 약재로 속이 차거나 몸속에 한습(寒濕, 춥고 습기가 많은)한 기운이 있을 때 두루 쓰인다”고 명시돼 있다.

생강성분 가운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인데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덥혀준다.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육계나무의 껍질을 건조시킨 것이 계피인데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먹으면 좋은 식품 중 하나다.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체온유지를 돕는다. 특히 소화기계통이 약해 소화장애, 복통, 설사가 잦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또 여성에게 좋은 식품 중 하나로 순조로운 월경을 돕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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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