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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소통 행정의 정석" 익산시 SNS 운영 전국서 인정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인스타그램 2년 연속 최우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익산시가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콘텐츠와 빠른 디지털 전환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 시상식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SNS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익산시는 숏폼 중심 콘텐츠 개편과 생성형 AI 도입 등 최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익산시 SNS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3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8만 명에 이르며 도내·유사 지자체 대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9월 축제 모음' 콘텐츠는 6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 SNS 역대 최고 조회수를 새로 썼다.

 

올해 홍보의 핵심은 숏폼 중심 전환과 AI 콘텐츠 도입이다.

 

시는 전체 영상 300건 중 절반 이상을 숏폼으로 제작해 확산력을 크게 높였으며, △기자단 제작 '맛집 릴스'(30만 회) △인플루언서 협업 '호러홀로그램'(26만 회) △자체 제작 '롤글라이더·금강유람선'(12만 회 이상) 등 다양한 제작 채널에서 대박 콘텐츠가 연이어 탄생했다.

 

또한 익산시 캐릭터 '마룡이' 인스타그램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제작한 '골반통신', '기온별 옷차림' 등 콘텐츠는 최대 25만 회 도달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시민들로 구성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활약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600건이 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정 소식과 관광 정보를 시민의 시각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단순히 유행을 쫓기보다 익산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시민 신뢰를 얻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 정보와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조화롭게 제공해 소통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6년 익산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을 12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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