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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폐회

2025년도 하반기 시정질문 실시 및 일반안건 등 65건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8건, 예산안 1, 규약안 1,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위원선임안 2건 등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 조례안(18건)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등 7건 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14일,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 12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14일에는 강수훈·채은지·박미정·최지현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20일에는 박필순·강수훈·임미란 의원, 21일에는 심창욱·김나윤·안평환 의원, 22일에는 이귀순·박미정 의원이 시청 소관 현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신수정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광주는 격동의 시간 속에서도 스스로 길을 찾아온 도시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더 치밀하게, 더 단단하게, 광주의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명노 의원, “광주 수돗물 변색, 조사하고 대응하라” ▲명진 의원,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 중단 대책 마련해야”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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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