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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양평군 지평면,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 대비 시가지 대청소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다가오는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앞두고 지난 22일 오전 7시 30분, 지평면사무소 광장을 중심으로 면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정돈된 지평면의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평면 직원과 관내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공공시설 주변 등 생활 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평면민이 보여주신 이런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야말로 양평군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가 지평면의 전통과 품격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면민과 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지평면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이번 정화활동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밑거름이자,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문화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지평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통 발효식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주민 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평면의 전통과 정취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지역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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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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