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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백영현 포천시장, 기업 애로 청취 위한 현장 소통행정 지속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읍에 소재한 ㈜아크피아아크릴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 윤홍진 이동교2리장이 참석했으며, 정광영 대표, 안예선 이사, 정윤아 아크뱅크 대표, 소승택 디자인실장이 함께했다.

 

㈜아크피아아크릴은 2022년 포천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친환경 아크릴 소재를 활용해 사무용 가구, 아크릴 작가 작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생산한다. 전통적인 아크릴 제품을 넘어 디자인과 예술성을 결합한 현대적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아크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정광영 대표는 “아크릴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플라스틱 소재 중에서도 환경에 가장 무해한 친환경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오염 물질로 오해받는 점이 안타깝다”며 산업 전반의 인식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크릴의 친환경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크릴 제품의 판로 지원과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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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명 정보 유출' 본사 고강도 압수수색… "보안 구멍 뚫렸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단일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인 3,00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경찰이 나흘 연속 고강도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1일 오전 9시 40분쯤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3일 차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각각 10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데 이어 이례적인 '릴레이 강제 수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시점의 서버 접속 기록, 내부망 접근 로그, 보안 관리자 내역 등 방대한 분량의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출된 정보의 규모가 약 3,370만 건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만큼, 데이터가 빠져나간 구체적인 경로와 이를 막지 못한 기술적 결함을 규명하는 것이 이번 수사의 핵심이다. 현재 경찰이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에는 쿠팡의 전직 중국인 직원 A씨가 주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쿠팡에서 인증 시스템 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퇴사 후 정보통신망법 위반(정보통신망 침입 및 비밀누설)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