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3.8℃
  • 맑음인천 -2.9℃
  • 맑음수원 -2.9℃
  • 맑음청주 -2.6℃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3℃
  • 맑음전주 0.2℃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2.0℃
  • 맑음여수 1.9℃
  • 구름많음제주 7.3℃
  • 맑음천안 -4.5℃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울산

울주군 민·관·기업,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공동선언

울주군, 21일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울주군 민·관·기업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한목소리로 촉구하며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울주군은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온산공단, 새울원자력, 지역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국토교통부 KTX-이음 추가 정차역 확정에 앞서 울산 온산국가산단 등 남부권 주요 산업거점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산업계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승현 온산공업단지협회 협회장(고려아연 부사장)을 비롯해 박성훈 S-OIL 상무, 정민 세진중공업 상무, 오창호 LS MnM 이사, 이용식 ㈜일성하이스코 부사장,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 등 울주군 주요 기업들과 KTX-이음 남창역정차 범군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창역 정차의 필요성과 산업·비지니스 수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산 남부권의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남부권의 지속 성장은 교통 인프라의 확충 없이는 불가능하며,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지역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샤힌프로젝트 등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울산 남부권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KTX-이음 정차를 통해 기업활동과 비즈니스 이동이 원활해지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울주군은 원전이 밀집된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지역으로, 남창역 정차는 비상 시 대규모 인명 대피를 책임질 생명 통로이자 안전망”이라며 “간절곶과 옹기마을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높아져 체류시간과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한 뒤 서명식을 통해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한 산업계의 공동 의지를 모았다.

 

울주군은 향후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실현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 울주군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부이자, 미래성장 거점인 만큼 남창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 편익을 넘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지역주민, 기업과 함께 남창역 정차 실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남부권은 산업단지와 도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다.

 

간절곶과 옹기마을 등 관광명소도 다양해 KTX-이음 정차 시 지역 발전 및 기업 성장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울주군과 기업·주민 등 지역사회는 △서울(청량리역)~남창역 도보순례 △대구 팔공산 등 108배 소원기원 행사 △범군민 서명운동 및 국토부, 코레일 본사 서명부 전달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에스앤파낙스–싱가폴 팍스글로벌, 전략적 투자 및 사업협력 MOU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