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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동구, 노후 도시환경 개선 적극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동구가 노후한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동구는 10월 20일 오후 2시 30분 방어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방어동 도시재생 빈집 정비형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동구 방어동 120-5 일원(4만 382.3㎡)을 대상으로 2026~2029년까지 총 125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은 공동주택 등 총 52호의 빈집을 철거해 세대 융합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방어진마루'를 비롯해 마을 쉼터와 공영 주차장(2개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보안등과 통합 방범모듈 등 방범 시설물을 확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예방 안심마을(셉테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울산 동구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2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전하2동 도시재생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지원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전하2동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동구 전하동 652-4번지 일원(14만 749㎡)을 대상으로 2026~2030년까지 323.5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빈집을 활용해 마을 주차장을 만들고, 기존의 한빛공원(전하동 636-1번지)을 지하에는 주차장, 지상에는 공원인 주차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과 교육관, 공공임대주택이 결합된 복합 편의시설인 ‘전하마루’를 조성하고, 도로를 정비해 부족한 도시 기반 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빈집을 정비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도시 정비 사업을 통해 동구의 정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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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 핵추진 잠수함 추진 지지…한미 안보 협력 새 국면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추진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며, 한미 안보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조너선 프리츠 미 국무부 선임 부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한미동맹 세미나에서 “한국이 역내 안보 기여도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확보 필요성에 대해 미국이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력과 중국의 해양 군사력 확장 속에서, 한국이 지속적 수중 억제력 확보를 고민해온 흐름과 맞물린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공개적 언급은 한국의 잠수함 전력 현대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프리츠 부차관보는 특히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역내 안정 유지와 국방 산업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한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수행할 역할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다만 핵추진 잠수함 건조는 기술 이전 범위 장기 건조비용 운용 인력 양성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 반응 관리 등 다수의 과제를 동반한다. 이에 따라 구체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