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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온도 따라 바뀌는 '스마트 유리창' 선보여

 


독일 화학업체 머크는 뮌헨에서 열리는 건축자재박람회 BAU 2015에 참가해 '스마트 윈도(LCW)'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머크가 2000년대 초부터 개발을 시작한 기술로, 두 장의 유리판 사이에 특수 액정 혼합물을 주입해 인지되는 전압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배열을 형성하게 되는 원리로 작동한다.

건물 벽면에 닿는 광량이나 온도의 영향에 따라 최적으로 투명도를 조절해 에너지 절감에 일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머크는 이를 피어플러스라는 협력사와 함께 개발해오다 지난해 7월 1일부로 인수하여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머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창호 제작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태양광을 이용해 저절로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음 세대 제품 개발도 착수한 상태라 전했다. 
  
머크 측은 이 기술이 지능형, 능동형 창문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산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네스 로벤스타인 머크 디스플레이 소재사업부문 대표는 “액정 윈도 기술이 향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본다. 이는 액정을 새롭게 응용한 혁신적 기술”이라 말했다.

로벤스타인 대표는 또 “액정 윈도는 기존의 모든 창호 시스템을 이용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의 크기, 형태, 색상 등에서 건축 분야에 자유로운 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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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