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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원 해결 현장 ‘무거동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남구가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행정 프로그램인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15일 무거동 옥현주공3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남구가 관내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생활민원을 직접 해결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현장 행정 프로그램으로 무거동 행사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주민이 참여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칼갈이·화분 분갈이·소형가전 수리 등 주민편익 서비스 ▲구강·치매·정신건강 상담, 혈압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 ▲고충민원 및 일자리 상담 등 생활상담 ▲청년몰·탄소중립포인트제·구립도서관 홍보와 심폐소생술 체험 등 구정 홍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남구문화원이 진행한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과 무거동 특화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무거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천사기금’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썼고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무거동’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관내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행정기관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현장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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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 핵추진 잠수함 추진 지지…한미 안보 협력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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