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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민석 국무총리, 추석 연휴에도 국민 안전 보호에 총력

김민석 국무총리,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정부는 출범 후 첫 명절을 앞두고,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분야별 선제적 대응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❶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❷’25/’26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❸AI시대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 국정철학 및 국정과제 공유·확산 방안

 

우선, 7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년 명절마다 대규모 이동과 생활 양상의 급격한 변화로 각종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정부는 분야별 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여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할 방침이다.

 

연휴 이용량이 급증하는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등 화재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사고위험을 최소화하는 한편, 추석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10.3~10.9)을 운영하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신속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그 밖에도 연휴 전‧후 작업량 증가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물·택배를 가장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도 집중 감시하여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발생가능성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특별방역대책도 논의했다. 정부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전국 철새도래지 및 대형 산란계 농장의 소독‧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위험지역 대상 야생 멧돼지 차단 및 예찰을 강화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경로를 조기 차단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위험도 등 과학적 기준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계와 국민 식탁 안전을 함께 지켜낼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양질의 데이터가 AI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됨에 따라, 개인정보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가명정보 제도는 법적 불확실성과 데이터 제공에 소극적인 관행으로 그간 실제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으나, 가명처리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적극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 제공부터 결합까지의 소요 기간을 현재 평균 310일에서 100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가명정보 처리 절차를 효율화하여 가명정보 제도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국민 소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온라인에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개설하여 국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국정과제 관련 현장에 직접 찾아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 추진에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응답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새 정부 출범 후 첫 명절을 맞이하며 국민 보호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발 앞서 위험에 대비하고,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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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플] 교육학 박사 강숙영, 엄마의 시선으로 교육을 말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