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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부산 사상구, 푸른 미래를 꿈꾸다…제22회 사상강변축제 성료

다양한 행사, 체험프로그램·공연·볼거리로‘풍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가을 햇살 아래 삼락생태공원이 시민들의 발길과 환호로 가득차며 부산을 대표하는 생태문화축제인 ‘사상강변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자 ‘정원도시 사상, 도시를 초록하다' 라는 주제로 열려 지난해에 이어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향한 사상구민과 부산 시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껏 드러냈다.

 

개막식에서 BWC김해성무용단이 ‘정원도시 사상에서 피는 꽃, 미래를 열다’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래정원 도시로 도약하는 사상구의 비전을 보여주었고 개막식의 피날레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불꽃쇼로 녹색생태도시 사상의 미래를 담아내었다.

 

또한 축제 이틀째인 22일에는 다가올 제106회 전국체전 붐업을 위한 K-치어리딩, 태권무, 음악줄넘기, 밴드 오름새 공연이 펼쳐져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향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다른 무대에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역주민의 소통화합을 위한 ‘사상 다문화 박람회’,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예술제’, 외국인 K-문화 콘텐츠 경연 ‘다다름 다누림 페스타’, 등 사상 구민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장민호, 지원이, 박혜진의 특별 무대와 구립예술단(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가을 축제 하늘을 수놓았으며 사상구민과 전국 각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노래 경연대회도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풍성한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도입과 자활카페 개인 텀블러를 지참 시 사이즈 업 서비스 제공 등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실현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도입된 먹거리 부스 키오스크 카드결제 시스템도 안정화되며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삼락생태공원의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잔디밭에서 가을 소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12개 동 주민자치 체험마당, 자매도시 순창군의 특산물 장터, 다문화 박람회, 보훈병원·좋은삼선병원 등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함께 건강체험터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을 미래 정원 도시로 발전시켜 사상구에서 자라날 아이들이 푸른 국가정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과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가족 모두가 축제를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축제를 통해 문화도시이자 살기 좋은 사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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