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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부안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한마음대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가 24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각 읍면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양순)가 주관한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 수여, 슬로건 퍼포먼스,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로를 존중하는 힘! 양성평등’을 주제로 신장철 교수의 특강이 열려 양성평등의 사회적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박양순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스며 있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군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양성평등은 제도가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부안군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단체 간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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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화가 정은혜 개인전 방문..."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대통령실은 김혜경 여사가 3일 경기도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은혜로운 명화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 창작활동의 의미를 조명하고 지역사회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여사는 정은혜 작가의 안내를 받으며 1·2층 전시장과 창작 공간을 둘러보며, 작품에 담긴 정 작가의 삶과 독창적 시선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이후 김 여사는 정 작가와 남편 조영남 작가, 정 작가의 어머니 및 다른 발달장애 작가들, 작가 부모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은 창작 과정의 어려움과 보람을 이야기했고, 부모들은 자녀의 예술노동이 삶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자립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가 작가들에게 “계속 그림만 그리면 지겹지 않느냐”고 묻자 작가들은 “하루 종일 그려도 행복하다”고 답했다. 부모들은 “예술노동은 이들을 생산적 존재로 세우는 과정”이라며 공공일자리 등 예술노동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김 여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여러분의 용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