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인천 4.9℃
  • 흐림수원 4.2℃
  • 흐림청주 5.1℃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흐림전주 6.8℃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여수 6.7℃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천안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전북

익산시청 펜싱팀 양윤진·최지영, 나란히 태극마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향한 도전 본격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익산시청 펜싱팀의 양윤진·최지영 선수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 도전에 나선다.

 

익산시는 시청 펜싱팀 소속 남자 에페 양윤진 선수와 여자 사브르 최지영 선수가 2025~2026 시즌 국제대회에 출전할 펜싱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24일 밝혔다.

 

펜싱 국가대표는 매년 네 차례 열리는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성적을 환산한 점수와 국제펜싱연맹(FIE) 개인 순위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선발된다.

 

양윤진 선수는 2018년 익산시청 펜싱팀에 입단했으며, 군 복무 후 2021년 복귀해 꾸준히 기량을 쌓아왔다.

 

올해 종목별 오픈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지영 선수는 2020년 입단 이후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하며, 2023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두 선수 모두 그동안 임시 발탁 경험은 있었으나 정식 국가대표 선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은 국가대표 선수들 중 최종 엔트리 순위에 들어야만 주어지는 만큼, 이번 선발은 두 선수 모두에게 더 큰 무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지연·권영준 선수를 배출한 명문팀으로, 이번 두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차세대 주역의 등장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양윤진 선수와 최지영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성과는 익산 시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두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가평군,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가평군은 15일 ‘2025년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현안과 역점·공략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전략사업 추진 성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2025년 전략사업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선정해 관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평생학습관 건립 등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은 민선8기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 군민과 약속한 핵심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