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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임실군,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 맞춤형 신기술 보급 공모사업 선정

‘기후변화 대응 가을배추 안정 생산 기반 구축’주제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임실군이 농촌진흥청 연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6년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 맞춤형 신기술 보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인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지도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진행됐다.

 

임실군은‘기후변화 대응 가을배추 안정 생산 기반 구축’을 주제로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최종 선정됐다.

 

2026년 관내 배추작목반을 중심으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육묘장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한 배추 건전・우량묘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무름병, 뿌리혹병 피해 발생 억제를 통한 가을배추 안정 생산을 위한 작부 체계 개선을 진행한다.

 

김장 채소 수급 안정과 임실N양념사업단과 연계하여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통한 임실 김장 채소의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하여 농업소득 향상을 목표로 신기술 보급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연구 개발된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배추 육묘 환경 개선을 통해 건전묘를 생산함으로써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초기 활착률을 높여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작물의 안정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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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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