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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월호 쌍둥이배 ‘오하마나호’, 헐값에 낙찰


 

세월호의 ‘쌍둥이 배’로 알려진 오하마나호가 헐값에 낙찰됐다.

16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소유였던 오하마나호는 경매에서 감정가 105억1244만원의 27.0%인 28억4000만원에 (주)서동마리타임에 낙찰됐다.

이번 사건 채권자인 한국산업은행은 오하마나호 외에 청해진해운 소유였던 데모크라시 1·5호, 오가고호 등 모두 4척의 선박에 대해 임의경매를 신청하면서  170억6087만원을 채권액으로 청구했다.

4차례 유찰 끝에 헐값에 낙찰된 오하마나호에 앞서 데모크라시 5호도 지난해 12월 3번의 유찰 뒤 감정가의 30%인 3억61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데모크라시 1호와 오가고호도 현재 2번 유찰돼 다시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청해진해운 소유의 배들이 헐값에 매각됨에 따라 해양환경관리공단이나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청구한 세월호 관련 보상비용 및 구상금이 배당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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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