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

“주차난 해결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유정복 인천시장, 남동산단 현장 점검

총 258억 투입해 지하 2층 379면 규모 조성·주차 수급률 33.3% → 81.6%로 개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 남동국가산업단지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남동근린공원 지하에 3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산단 내 심각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남동근린공원 부지로 연면적 11,693.84㎡ 규모의 지하 2층 주차장(379명)이 조성된다.

 

2023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1%에 달한다.

 

총 258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0년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사업 반경 500m 이내 주차 수급률이 33.3%에 불과하고 총 784대 중 551대가 불법주차 상태로 확인됨에 따라 열악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외에도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는 ▲ 연면적 11,693㎡, 지하 2층 3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 2만 1천㎡ 규모의 공원 조성 ▲ 2만 7천㎡의 녹지 정비 ▲ 도로환경 개선(보행환경 정비, 쉼터 및 버스쉘터 설치 등)이 포함된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공원·녹지·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환경친화적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노후 이미지를 탈피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차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261면에서 640면으로 주차 공간이 확대되며, 주차 수급률도 33.3%에서 81.6%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인접 상업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의 산업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거점으로, 주차난 해소와 기반시설 확충은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근로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원·녹지·도로환경 정비 등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통일교 한학자 총재 세계일보 ‘독생녀’ 논란… 사이비 종교권력, 정치개입, 해외 도박까지 번지는 파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스스로를 ‘독생녀’라 칭하며 신격화한 주장을 이어오면서, 통일교 내부의 후계구도 갈등과 기독교계와의 이단 논쟁, 정치권 로비 의혹에 이어 최근에는 해외 도박자금 유입 문제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사이비 이단 종교 논쟁을 넘어 정치, 언론, 경제, 범죄까지 얽힌 초대형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일보 임직원모임에서 한학자 총재는 자신을 “원죄 없이 태어난 유일한 존재이자 창조주의 어머니인 독생녀 ”라고 강조하며, 문선명 총재와 함께 인류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통일교 창시자의 직계 아들들과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정작 문형진, 문국진 등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은 한 총재가 통일교 교리를 자기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권을 장악하기 위해 ‘독생녀’ 교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기독교계는 통일교의 독생녀 교리와 ‘창조주 어머니’ 개념이 성경과 정통 신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통일교를 이단 및 사이비 종교로 규정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통일교의 종교 활동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