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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울산 최초’ 재난·재해 대응형 공간정보 안전지도 구축한다

기관별로 분산된 관련 정보를 통합해 시각화,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가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재난·재해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공간정보 기술로 시각화하는 ‘재난·재해 대응형 공간정보 안전지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 토지정보과는 2026년 주요업무 계획에 따라 재난·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안전지도를 구축한다.

 

최근 기후변화 심화와 도시 밀집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 산업단지 폭발, 유해물질 누출 등 각종 재난·재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기관(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체계적 관리와 행정적 활용에 한계가 있었고 신속한 판단과 대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구는 ‘흩어진 위험과 대응 인프라, 하나의 지도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재난·재해 정보와 대응 인프라에 대한 공간정보 기반 안전지도 데이터 구축을 완료하고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정보(▲상습침수구역 ▲폭발·화학사고 이력 등)와 대응 인프라 정보(▲대피소 ▲임시주거시설 ▲무더위 쉼터 ▲배수펌프장 등)를 통합해 주제별 안전지도를 구축한다.

 

구축된 안전지도는 ▲내부행정용 ▲현장점검용 ▲대외서비스 등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안전지도 구축 사업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추진되며 공공데이터와 각 부서가 보유한 데이터를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 시스템) 분석 도구와 기구축된 공간정보 플랫폼 등을 활용해 예산 절감과 행정의 실효성을 모두 확보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난·안전관리는 주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안전지도는 과학적 정책 결정에 기여하는 핵심 도구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공간정보를 적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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