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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어아시아기 동체 발견, 희생자 수습작업 급물살


주요 외신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각) 밤방 소엘리스토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사고 여객기의 동체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고, 최종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 합동 수색팀에 참여한 싱가포르 해군의 'MV 스위프트 레스큐' 함정이 인도네시아 자바해 해저에서 여객기 동체를 발견했고,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투입해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는 여객기 동체로 보이는 물체에 에어아시아 항공의 슬로건인 '이제 누구나 비행기를 탈 수 있다'(Now Everyone Can Fly)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앞서 수색 당국은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구성하는 비행기록장치(FDR)와 음성녹음장치(CVR)를 모두 수거한 데 이어 동체까지 발견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시신 수습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여객기에는 162명이 타고 있었으며, 지금까지 48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아직도 100구가 넘는 시신을 찾지 못했다.

수색 당국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시신 대부분이 동체 내부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리야디 수프리야디 수색구조청 국장은 희생자 수습이 매우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체가 무겁지 않으면 전체를 인양한 뒤 수습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너무 무겁다면 인양을 미루고 잠수부들이 해저의 동체 안으로 들어가 시신을 수습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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