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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2025년 여름방학특강’ 열띤 참여 속 마무리

시원한 도서관에서 읽고 쓰고 체험하며 꿈과 재능을 키웠어요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은 ‘2025년 여름방학특강’에 유아와 초등학생 850여 명이 참여해 호평 속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3개의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똑똑한 독서 습관 형성

 

남구 구립도서관은 문학, 과학, 역사, 경제, 영어,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령별로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람차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지원했다.

 

도산도서관에서는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아이들은‘전래동화에 숨겨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강의를 통해 역사와 더 친해지고 삶의 지혜를 배웠고 ‘호기심 가득 수리수리마수리’ 강의에서는 흥미롭게 과학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웠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컴퓨팅 사고력과 협동심을 길러준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게임’, 다양한 과학 만들기로 공학적 사고력을 신장한 ‘호기심 쑥~ 실험과학 탐험대’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자녀가 보람찬 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영어동화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 ‘말문이 열리는 영어그림책 시간’,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사고력을 키운 ‘창의 사고력 쑥쑥 퍼즐 세계로’ 강의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월봉도서관에서는 동서양 고전을 읽고 발표와 토론으로 또래 간 독서 경험을 나눈 ‘고전 탐험대의 여름 대모험’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체험으로 명화의 감동을 느낀 ‘미술책 속 명화를 나의 것으로, 창의력을 쑥쑥 키워요’ 등 4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책 읽는 즐거움으로 한껏 성장한 어린이들

 

남구 구립도서관의 ‘여름방학특강’에 처음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 수업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재미를 처음 알게 됐고, 옆자리에서 함께 책을 읽은 또래 친구와 또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잘 고른 책 한 권이 인생의 나침반이 된다는 말처럼 여름방학 동안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책 속에서 길을 찾으며 더 성장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남구 구립도서관을 풍성한 학습, 신나는 체험, 따뜻한 공감의 공간으로 운영해 책으로 진정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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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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