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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본격 추진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유동인구 밀집지역 132개소에 초고속 무선인터넷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수행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통신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특정 시설이 아닌 대규모 주민 밀집 생활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울주군이 최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 공원과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교차로, 산책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132개소다.

 

울주군은 사업비 총 21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최신 와이파이 장비(AP) 250대와 156회선을 설치한다.

 

이어 오는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해당 지역에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울주군민과 울주군 방문객 모두가 통신비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이 다양한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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