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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울산 중구의회, 제2회 추경안 심의 위한 9월 임시회 개회

9일간 일정으로 조례·동의안 등 14건의 각종 안건 심의도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9월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 5,595억원 보다 687억원이 늘어난 6,28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580억원을 비롯해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56억원,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15억원, 중구축구장 조성 9억원, 파크골프장 설치 7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오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인 뒤 오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 이어 오는 1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을 포함, 모두 13건의 각종 안건도 심의하는 한편 공룡발자국공원과 소바우공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활동도 계획 중이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돼 낭비되거나 소모되는 일이 없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태풍과 폭우 등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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