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고추, 맵지 않아도 효능은 비슷



고추의 캡사이신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이는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지방을 태워 없애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사이신이 지방을 태운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캡사이신 다이어트가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매운 고추나 안 매운 고추나 지방 연소 효능은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실험생물학회 연례모임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맵지 않은 고추도 칼로리를 태우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맵지 않은 고추에는 디하이드로캡시에이트(DCT)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데 맵지 않은 버전의 캡사이신으로 불리는 이 성분이 캡사이신과 똑같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맵지 않은 고추를 통해 DCT를 섭취한 사람들은 위약(가짜약)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신진대사가 촉진돼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체중 감량 효과를 보기 위해 매운 고추를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