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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구 수성경찰서, 5만원권 지폐 위조한 2명 구속


 

컬러프린터기로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위조통화행사)로 정모(25)씨 등 2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 대구 동구의 주택에서 컬러프린터복합기로 5만원권 지폐 70매를 위조한 뒤 14매를 부산과 경남 밀양의 재래시장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교도소 수감 당시 다른 수감자에게서 지폐 위조방법을 듣고 지난해 출소한 뒤 수억원대 지폐를 위조하기 위해 컬러프린터복합기와 A4용지 1만3천500장을 구입했다.

그러나 위조 지폐를 사용한 첫날 시장 상인들이 의심하자 더이상 지폐를 위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언섭 대구 수성경찰서 수사과장은 "5만원권 위조지폐는 은선을 손으로 만지면 매끄럽지 않고 불빛에 비추더라도 신사임당 초상이 나타나지 않으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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