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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먹을수록 허기지는 식품 4가지



최근 과학자들에 따르면 먹을수록 허기짐을 느끼게 되는 음식들도 있다고 밝혀졌다.


흰빵

흰빵은 곡식의 껍질인 겨를 벗겨낸 흰 밀가루로 만든다. 곡식에 있는 섬유질을 많이 제거한 것이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이 부분을 제거하면 칼로리 섭취는 그대로이고 섭취량만 늘어나게 된다.

또한 흰빵을 먹으면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인슐린 수치는 다시 재빨리 떨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배고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스페인의 한 연구팀이 9000명의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흰빵을 두 차례 이상 먹는 사람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40% 이상 증가한다.


짠 과자

짭짤한 맛이 나는 과자를 먹고 나면 이번에는 단맛이 나는 과자가 먹고 싶어진다. 짠맛이 나는 과자는 단순 탄수화물처럼 소화가 빠르고, 인슐린 수치의 변동이 심하다.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단 음식이 자동적으로 당기게 된다는 것이다.

즉 짠맛이 나는 과자로는 허기짐을 달랠 수 없다. 오히려 단 음식에 대한 식욕을 촉진시킬 뿐이다. 흔히 식사 배와 간식 배가 따로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짠 과자와 단 과자에 대한 욕구는 서로 충족되지 않는다.


인공조미료

인공조미료인 MSG(글루탐산 일나트륨)은 음식의 감칠맛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인공조미료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이 식욕을 40% 정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또 비만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MSG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3배 이상 높다. 지방세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MSG에 의해 둔감해진다는 이유다.


인공감미료

탄산음료에 주로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는 뇌 세포에 자극을 가한다. 이러한 과정이 배고픔을 제어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더 많은 단 음식을 찾게 만든다.

또 인공 감미료는 진짜 설탕만큼이나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음식을 찾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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