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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울란바토르 수흐바토르서 한몽 우정 나눈 인천 중구 청소년 외교관들

13~16일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토르구에서 ‘2025년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인천 중구 청소년 외교관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토르구 청소년들과 만나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청소년 외교관 대표 10명이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를 방문해 ‘2025년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호 도시 간 친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중구 거주 모범 청소년 10명이 참여했다.

 

중구 청소년들은 수흐바토르구 청소년들과 만나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사원 탐방, 울란바토르 시내 견학, 칭기즈칸 동상 견학, 몽골 노마딕 관람·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특히 게르·말타기·서예·미니나담 등 몽골의 전통과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타국에서 새로운 친구와 지내며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한 것이 무척 의미 있었고, 문화적 다양성을 깨닫는 동시에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도 커졌다”라면서 “처음 만나 현지 친구들과 문화와 언어를 달랐지만, 마음은 더욱 가까워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올해 11월 중 몽골 청소년들을 인천 중구로 초청해 중구 청소년들과 한국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더욱 깊이 있는 상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활동으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국적과 언어를 넘어 진심으로 소통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간 우호의 폭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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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