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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체국 중고폰 매입, 4일만에 1만1500대


 

우정사업본부에서 중고폰 매입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지 4일 만에 매입 중고폰이 1만1000대를 넘어섰다. 하루 평균 2800개 이상이 들어온 셈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에서 대행 하니까 아무래도 믿고 맡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통 중고폰 매매는 온라인에서 중고폰거래업체를 찾아서 택배를 통해 단말기를 보내주고 돈을 받는 식이다. 중고폰 가격은 업체의 기준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며 개인 간 거래일 경우 사기를 당한 가능성이 있다.

우체국은 전국 221개 주요 지점에서 휴대폰을 매입한다. 전원고장, 통화 불가능, 액정 파손, 분실·도난 확인 등을 거친 후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면 해당 업체서 최종 확인 후 바로 계좌로 금액이 이체된다.

스마트폰의 매입 가격은 시장에서의 매매 거래가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 폴더폰은 휴대폰의 상태에 상관없이 1대당 1500원이다.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통해 삭제돼 개인 정보 유출의 우려를 줄였다. 삭제 처리된 개인정보 내역은 이메일로 확인이 가능하다.

매입한 휴대폰은 폴더폰의 경우 폐기처분되고, 스마트폰은 동남아 국가로 수출되거나 알뜰폰 업체에서 구입해 중고폰으로 재판매한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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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