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울산

중구,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 8월 16일 개최

물총놀이, 거품(버블) 체험, 공연 등 운영…성남동 원도심 활성화 도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KT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울산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라는 표어 아래 거품 영웅(버블 히어로즈)들과 시민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와 맞서 싸우는 주제(콘셉트)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KT빌딩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거품 놀이가 펼쳐지는 ‘버블존’ △중형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존’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 페인팅) 및 부채 만들기 체험 공간(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마술 공연 △춤 공연 △이디엠(EDM)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별히 올해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젊음의거리에 위치한 식당·가게 33곳의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는 방문객에게 행사장 내 체험 공간(부스)을 이용할 수 있는 ‘버블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간이 손발 세척 공간과 인생네컷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추가로 한국동서발전(주)에서 후원한 아이스크림 1,700개와 울산중앙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생수 2,000개가 무료로 배부된다.

 

한편, 젊음의거리 상인회는 인파 관리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휴식 공간 및 응급의료 공간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물대포를 수시로 살포하고 방문객들에게 부채 등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 회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심화,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혁신적 접근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대한민국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복지 시스템의 한계와 사각지대 문제가 날로 부각되고 있다. 기대 수명 증가와 출산율 감소라는 이중고 속에서, 노인 인구의 삶의 질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동시에 겪는 취약 계층 노인들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지 서비스 정보의 부족, 신청 절차의 복잡성, 그리고 지역별 편차 등으로 인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고독사, 빈곤 심화 등 심각한 사회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단편적인 복지 정책으로는 현재의 복합적인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의료, 돌봄, 주거,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노인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기업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