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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 울주시네마 관람으로 작은영화관 활성화에 힘 보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8월 12일, 울주군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울주시네마를 방문해 단체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에는 정영근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했으며, 울주시네마 개관 이후 지역 단체가 직접 영화관을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고 작은영화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울주시네마는 접근성이 좋고, 군민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해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일 개관한 울주시네마는 중부종합복지타운 2~3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 3개 상영관 326석 규모를 갖췄다.

 

특히 상영 1관은 전국 공공 작은영화관 중 지자체가 운영하는 최초로, 360도 공간을 감싸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입체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영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매표소, 매점, 임산부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한 관람 환경을 지원하며, 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영화(2D) 8,000원, 입체영화(3D) 9,000원이며, 울주군민에게는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민간영화관 대비 절반 수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관람은 작은영화관이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자주 찾고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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