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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정헌 구청장 “삼목항 활성화, 진입로 개선이 최우선 과제”

어항 활성화 모색을 위해 삼목항 주민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 가져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지난 8일 ‘삼목항’ 현장을 찾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삼목항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진입로 개선”이라며 지역 어촌계 주민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김정헌 구청장은 삼목항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을 ‘접근성’ 문제로 보고, 진입도로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제는 현재 삼목항이 영종도 북측 해안도로(영종해안북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직결되지 않아, ‘공항동로’와 ‘삼목선착장지하차도’로 지나치게 우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게 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당시, 터미널과 연결되는 해안도로가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삼목항 진입로를 우회하도록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접근성 저하로 이어져 삼목항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삼목선착장지하차도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이 몰릴 시 병목현상까지 발생하며 어항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어촌계 주민과 상인들 역시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진입로 직선화를 통한 접근성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주변 도로·교통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해 해안도로 관리 주체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신도 간 평화대교 건설 등 주변 도로 환경 변화에 맞춰, 삼목항 진입도로 개선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라면서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협력하며 문제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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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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