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부산시,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 선정

시, 과기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5억 원 확보… 2년간 총사업비 2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의 접목 ▲공공·국방·금융 등 지역 수요와 연계한 양자 분야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2025년) ▲3월 과제를 공모 ▲4~5월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6~7월 과제조정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6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양자기술 분야의 과제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국비 15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는 3가지 분야로,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과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주관기관) ▲부산대학교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참여기관) 등 지·산·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체 과제 총괄관리,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및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문한섭 교수는 지역 기업 연합체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실증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한국연구재단의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과제에 부산교통공사와 한국퀀텀컴퓨팅(KQC)이 컨소시엄을 이뤄 신청한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부산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가 선정되는 등 부산 지역의 양자기술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자기술 융합 수요를 발굴해 양자 소·부·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도입 상담(컨설팅)을 통해 지역 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을 기대한다”라며, “우리시가 양자기술 산업 활용 선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획]안산은 이제 전 세계 50개 도시와 경쟁… 과정과 앞으로의 여정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전 세계 도시들이 혁신 정책의 우수성을 겨루는 ‘정책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안산시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는 10만 명 이상 인구의 도시를 대상으로 60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 도시 정책 경연의 장이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기초지자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쾌거이자, 도시정책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번 성과는 이민근 시장을 필두로 현장에서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오랜 시간 정책적으로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산시는 ‘내·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 플랫폼 및 콘텐츠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특성과 다양한 외국인 인구를 반영한 청년문화센터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정책은 e스포츠센터, 푸드존, 미디어센터 등 청년과 근로자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산업도시의 정체성과 상호문화도시로서의 미래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