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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방사능방재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적용

울주군, 29일 스마트 방사능방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공모사업 용역 완료보고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면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등 11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방사능방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공모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시스템 구축 추진 경과와 최종 전환 시스템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이 전담한다.

 

울주군은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방사능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울주군이 2017년부터 자체 구축한 12개의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전환된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은 지휘 통제, 재난 상황판, 주민 보호 상황판, 방재시설품 등으로 주요기능이 통합됐다.

 

통합대시보드에서 재난상황 파악, 이재민등록 관리가 가능하며, 대규모 인원의 접속에 따른 트래픽 폭주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고가용성 기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데이터의 표준화를 통해 향후 인공지능(AI)기반 시스템 고도화 발판도 마련했다.

 

이순걸 군수는 “최근 기후 및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대형재난이 잦은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방사능방재 플랫폼을 구축해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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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기술 경쟁 심화 속 '카카오브레인' 성장 전략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AI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카오는 자체 AI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LG 등 대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가운데, 카카오는 어떻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AI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 생성 AI, AI 기반 의료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수익 창출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러나 카카오가 직면한 과제도 존재한다. 네이버와 같은 선두주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또한, AI 기술 개발에 따른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기술 도입 및 파트너십 구축,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